[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쎄미시스코가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1만원을 돌파했다.

쎄미시스코는 27일 전거래일 대비 2780원(29.83%)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쎄미시스코는 하락 출발했으나 상승으로 반전했다.

특히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로 진입했다.

이날 회사는 이마트 하남점 엠라운지(M-Lounge) 매장 내 스마트(SMART) EV 판매부스를 개설하고 초소형 전기차 ‘D2’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D2는 유럽형으로 설계하고 중국에서 생산한 초소형 전기차로 일반 차량처럼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밀폐형 도어(3도어)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1회 충전으로 약 150km가량을 달릴 수 있다.

지난해 유럽 및 중국에서만 2만대 가량의 판매를 기록한 인기 모델로 유럽 ‘유로 L7e’ 인증을 취득해 실용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D2는 이탈리아를 주축으로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운영 중인 카셰어링 시스템 ‘Share N Go’에 수천 대가 등록돼 실제 운행 중이다.

현재 국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10 ~11월경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대형 유통점 이마트와 판매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샵인 이마트 하남점 엠라운지 매장을 시작으로, 8월말부터는 신규 오픈하는 스타필드 고양점 내 엠라운지에서도 전시, 판매할 것"이라며 "향후 판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쎄미시스코는 지난 5월, 세종시 미래산업단지 내 약 15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양산 공장을 준공하고 퍼스널 전기차 R3 시리즈와 화물 운반용 4륜 전기차 U4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종합관리 전문기업 ‘마스터자동차관리’와 전기자동차 A/S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국적인 정비망도 확보했다.

회사는 D2 판매와 함께 전기자동차 개발과 제조, 판매에서 정비까지 토탈밸류체인을 완성해 전기자동차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