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독립운동의 성지 독립기념관이 오는 광복절에 개관 30주년을 맞이합니다.

최근 누적 관람객 5천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지난 2010년을 마지막으로 대통령의 공식 방문은 끊긴 상태라고 합니다.

이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1987년 광복절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5천만 명 넘게 방문해 명실상부한 민족 독립운동 교육의 성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상징성을 지닌 독립기념관을 가장 많이 방문한 대통령은 누구였을까? 바로 노태우 전 대통령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임기 5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그다음은 김대중 전 대통령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4번, 광복절 경축행사와 식목행사 차 독립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공동 3위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각각 세 번 독립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두 번씩 독립기념관을 다녀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물러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기 동안 단 한 번도 독립기념관을 공식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YTN 이문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