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방문객 이목 끄는 ‘문화올림픽’ / 4일 G-100 기념 ‘드림콘서트’ 개최 / 빅스·워너원 등 K-POP 스타 총출동 / 개·폐막식장 첫 공개로 분위기 띄워 / 道, 582억 들여 41개 프로그램 마련 / 단종국장재현·DMZ평화예술제 등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날마다 행사강원도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고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리고 있다.

문화올림픽은 올림픽 대회 기간 전후 올림픽 가치구현을 위해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과 교육, 페스티벌을 모두 포함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헌장도 문화올림픽을 의무화하고 있다.

강원도는 문화올림픽으로 강원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생애 최고의 문화체험’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는 ‘강원문화의 향기, 세계를 적시다’를 문화올림픽 비전으로 정하고 총 582억원을 투입해 5개 분야 41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문화올림픽의 슬로건은 ‘평창, 문화를 더하다’로 정했다.

올림픽 이전과 대회 기간에 ‘날마다 문화가 있는, 누구나 참여하는, 문화유산으로 남는 올림픽’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Game)-100, G-50, G-30 등에 맞춰 대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국민 사이에서 올림픽 붐업 분위기가 조성돼야 하기 때문이다.

G-100일 기념 ‘2017 드림콘서트 인(in) 드림콘서트’가 4일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개·폐막식장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서 펼쳐진다.

드림콘서트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동시에 경기입장권 판매, 올림픽 붐업 조성, 개·폐회식장 활용, 교통분야 시험운행 등을 살펴 열린다.

이 행사에는 EXO-CBX,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 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들이 함께한다.

여기에 DJ DOC, 백지영, NRG 등 K-POP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 가수들이 참가해 행사 분위기를 북돋운다.

G-50일 행사로 12월21∼25일 원주에서 전국문화예술인페스티벌을 마련한다.

12월21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춘천에서는 로맨틱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홍보관과 체험관을 같이 운영한다.

G-30일 기념 ‘춘천불꽃문화축제’는 내년 1월13일 춘천 의암호 일원에서 열려 밤하늘을 불꽃으로 수놓는다.

내년 2∼3월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기간에는 문화예술공연, 전시·체험프로그램, 문화교류·홍보 등 4개 분야 30여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친다.

문화예술공연으로 강릉아트센터에서 하루 3회 전문예술단체 공연을 올린다.

올림픽 테마공연은 강릉원주대 해람관에서 하루 2회, K-POP 콘서트는 강릉원주대와 라이브사이트에서 6∼8회 연다.

강원도의 겨울 자연환경과 첨단 조명을 결합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개최하고 강릉·평창·정선 54㎞에 ‘올림픽 손님맞이 환영등’을 설치한다.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하는 올림픽을 축하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동시에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거리에 이 등을 단다.

스페셜 이벤트로 강원도에서만 특별히 경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와 분단 현실 등을 고스란히 담은 ‘단종국장재현’, ‘DMZ평화예술제’ 등을 선보인다.

소외계층 누구나 참여하는 문화올림픽을 위해 내년 2월 춘천에서 ‘세계청소년문화교류’를 준비하고 내년 3월 강릉에서는 ‘장애인 문화교류’ 사업을 한다.

이와 함께 강원도내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1학교 1국가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올림픽 기관 중 해당 국가를 응원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