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발생한 네팔 대지진의 구호복구 과정에서 현지 취약계층과 가장 가난한 사람들, 여성 등이 소외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구호기관 옥스팜은 대지진 이후 임시거처에서 지내온 약 60만 가구 중 대부분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임시피난처 등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4만 가구 이상은 지진 이전 자신의 땅을 입증할 수 있는 토지문서를 갖고 있지 않아 복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것이 옥스팜의 설명이다.

네팔 정부가 토지문서가 있어야 복구를 해주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네팔은 지진 이전부터 인구의 4%가 전체 토지의 40%를 소유하고, 전체 농부의 65%가 약 15%의 토지를 소유하는 등 토지 분배가 편향된 상황이었으나, 이 같은 정부 정책 때문에 불평등이 더 심화하고있다.

토지문서에 여성의 이름이 기재돼 있지 않은 탓에 남편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