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둔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가 일주일전 세상을 떠난 요한 크루이프에게 승리를 바치겠다고 밝혔다.

3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크루이프는 우리와 우리의 팬들, 그리고 세계 축구계에 많은 것을 남겼다며 마드리드를 꺾고 승리를 크루이프에게 바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고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토털 사커'의 창시자로 꼽히는 크루이프는 폐암 투병 끝에 지난 24일 별세했다.

바르셀로나와 인연이 깊다.

1973년부터 197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정규리그와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한 번씩 들어올렸다.

은퇴 후에는 사령탑으로 바르셀로나를 찾았다.

크루이프 시절, 바르셀로나는 클럽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