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23·유벤투스)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4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포그바가 맨유와 이적에 개인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5년이고 연봉은 1080만 파운드(약 165억 원)이다'면서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519억 원)로 역대 최고액이다.

지난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던 가레스 베일(26·레알 마드리드)의 8600만 파운드(약 1306억 원)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애초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를 강력히 원했고, 선수 역시 에이전트에게 맨유와 더불어 레알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레알이 선수 초상권 등 선수에 대한 많은 지분을 갖길 원하며 협상은 결렬됐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지난 2009년 알렉스 퍼거슨(74) 전 감독의 눈에 띄어 맨유 유소년 팀에 입단한 그는 2년 뒤 성인 무대에 데뷔했으나 주전 경쟁에 밀리며 리그 3경기 출장에 그쳤다.

하지만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해 기량이 만개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팀 주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팀 리그 4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했다.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과 UEFA 유로 2016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