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을 찾았던 북한의 모란봉악단이 공연을 불과 3시간여 앞두고 전격 귀국한 데 대해 중국 정부는 사흘째 침묵을 지켰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모란봉 악단의 철수 이유에 대해 "신화통신이 소통 문제라고 이미 원인을 보도했고 추가로 제공할 정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북한과의 문화 교류를 포함해 각 영역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가겠다"는 원론적 내용만 되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