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레스토랑에서 매일 16시간 중노동 그리고 남편의 폭력.볼리비아의 테오도시아 발예호(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탈출구 없는 삶을 살았다.

최근 코차밤바시 남부 작은 마을 마리아 아욱실리아도라로 이사 온 뒤 그의 인생은 극적으로 달라졌다.

여성만이 마을 지도자로 선출될 수 있는 이곳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원천 금지하고,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여성의 자립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삼고 있다.

마을위원회의 도움으로 밀가루 등을 파는 식료품 가게를 장만한 발예호는 이 마을에 들어와 각종 (여성 인권 등) 교육을 받으면서 생각이 달라졌다며 이제 남편의 폭력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420여 가구가 사는 마리아 아욱실리아도라가 1999년부터 여성 지도자 선출, 여성 가해 남성 추방 등의 실험을 통해 여성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