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에서도 기발한 생각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판로가 마땅치 않다 보니 창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제품들만 골라 판매하는 곳이 부산 국제시장에서 문을 열어 농식품 분야 벤처 창업 도우미로 나섰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택가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입니다.

소비자가 집에서 재료를 간단하게 섞는 것만으로도 전통 방식의 맛이 나는 '고추장 만들기' 제품을 개발해 창업했습니다.

창업 이후에는 소비자가 직접 참기름이나 두부 제조과정을 볼 수 있는 판매장과 요리 교실 등으로 사업을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생각과 청년의 패기가 있더라도 자금 마련에서부터 홍보, 판매까지 어느 하나라도 쉬운 게 없는 창업. 특히 농식품 분야는 생소한 데다 판로 마련까지 어려워 창업이라는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려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부산 국제시장에 '붐붐 마켓'을 열었습니다.

농식품 분야의 벤처 기업 제품을 한곳에서 보고 살 수 있게끔 만든 자리입니다.

이곳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시장 조사와 전시, 홍보 등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농식품 분야의 창업 문턱이 낮아질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붐붐 마켓이 자리한 곳은 국제시장 안에서도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있는 '609청년몰'입니다.

주변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YTN 김종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