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계약 … LG서 방출돼 / 통산 최다 출장 대기록 눈앞지난해 11월 프로야구 LG에서 9년을 뛰었던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38·사진)이 방출통보를 받았을 때 팬들의 충격이 적지 않았다.

리빌딩 기치를 내건 LG는 그와 결별을 선언했고 정성훈은 선수생활 연장을 위해 새 둥지를 찾아야 했다.

시간은 흘렀고 은퇴위기에 몰린 정성훈이 친정팀 KIA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KIA가 18일 "정성훈과 연봉 1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03년 현대로 트레이드된 이후 15년 만에 복귀다.

정성훈은 통산 2135경기에 나서 양준혁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함께 역대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현역 연장에 성공하면서 KBO 통산 최다 출장기록을 쓸 수 있게 됐다.

또한 2105안타로 KBO리그 최다 안타 부문도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양준혁(2318안타)의 기록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