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효리네 민박2’가 JTBC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지난 4일 첫방송 된 ‘효리네 민박2’는 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JTBC 역대 첫방송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효리네 민박’이 지난 시즌 첫 방송 당시 기록한 5.8%의 기록보다 2.2% 상승한 수치. 수도권에서는 무려 9.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효리네 민박2’은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효리네 민박2’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제주 집에서 민박객을 맞이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작년 12월, 민박 신청자를 모집하자 21만 건이 넘는 신청서가 도착하는 등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이날 이효리는 "민박 하고 나서 방송을 한 번도 안 했다.어색하다"며 ‘효리네 민박2’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어색함은 잠시 뿐이었다.

이효리는 지난 시즌과의 차별성을 직접 밝히며 민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번에는 지난 시즌과 달리 손님들을 잘 먹이는게 목표"라며 "요가나 기상 알림도 없다.아침부터 고기 굽고 닭백숙해서 먹이겠다.온 손님들이 얼굴이 뽀얗게 돼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순은 잘 재우기를 목표로 삼아 효리네 민박 운영지침 ‘잘 먹이고 잘 재우기’가 탄생했다.

이처럼 ‘효리네 민박2’에서 ‘잘 먹이기 담당’ 이효리는 민박객의 식사를 책임지고 ‘잘 재우기 담당 이상순’은 살뜰하게 민박객의 잠자리를 챙긴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겨울 시즌을 맞아 민박객을 위한 특급 서비스로 벽난로, 노천탕, 게르를 준비했다.

민박객들은 거실 벽난로 앞에서 여독을 풀고 따뜻한 온기를 만끽하며, 마음까지 녹여줄 노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효리네 민박’에서는 제주도의 봄, 여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겼면 이번 시즌에는 아름다운 제주의 겨울을 배경으로 지난 시즌에서 보여준 제주의 풍광과는 또 다른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새로운 직원으로는 소녀시대 윤아가 함께한다.

이효리 부부는 누가 올 지 궁금해하며 직원을 위한 첫 식사 대접을 준비했다.

"앞으로 만날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인연이 소중하다"고 말한 이효리는 윤아를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

윤아는 이효리와 활동하던 때를 떠올리며 "‘패떴(패밀리가 떴다)’ 때는 스물 한 살이었다.지금은 스물 아홉"이라고 밝히며 추억을 되새겼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윤아는 야무지고 씩씩한 ‘만능 일꾼’으로 활약할 예정. 요리, 운전, 제설 작업까지 척척 해내며 민박집 직원으로 완벽하게 녹아들어 이효리 부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예정이다.

나아가 지난 시즌 가요계 선배인 이효리와 소통하는 아이유의 진솔한 모습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아는 어떤 방식으로 이효리와 우정을 쌓아 나갈지도 관전 포인트.공개된 다음주 예고 영상에서는 박보검이 깜짝 등장해 기대감을 더했다.

‘효리네 민박’의 비주얼을 책임질 두 선남선녀의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효리네 민박2’ 포스터에는 민박집에서 귤을 먹으며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윤아의 모습이 담겨 새로운 시즌에서 펼쳐질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JTBC표 힐링 예능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