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차 발표회 … 사전계약 접수 / 연비 L당 15.2㎞ … 경차급 공인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 ‘올 뉴 K3’를 출시하고 국내 준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올 뉴 K3 신차발표회를 열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박한우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국내외 미디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 뉴 K3의 최대 강점은 현대차그룹이 5년의 연구개발(R&D) 끝에 완성한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m의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장착해 연비와 성능을 개선한 점이다.

기존 K3 가솔린 모델 대비 10.9% 향상된 L당 15.2㎞의 경차급 연비를 공인받았다.

운전자 의도와 주행상태에 따른 변속응답성, 직결감 등을 최적화해 주행성능도 높였다.

‘리틀 스팅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한층 커진 차체도 돋보였다.

대형 호랑이코 그릴, 엑스 크로스 헤드램프, 대형 공기흡입구 등으로 강한 느낌의 전면부에 더해 쿠페 스타일의 매끈한 지붕선 등을 통해 역동적 느낌을 강조했다.

이밖에 인공지능(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도 높였다.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4가지 트림(세부모델)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590만~2240만원대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