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가 1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귀향하는 시민들의 민심 잡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역 3층에서 귀향객을 상대로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당 정책과 방향성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과 최대한 밀착한다는 방침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지도부도 오전 10시40분께 서울역에서 귀향객들을 맞이한다.

전날 출범한 바른미래당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는 오전 용산역과 서울역을 차례로 찾아 시민들 속으로 파고든다.

당 인지도를 높이고 영·호남 화합을 표방하는 당 정체성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애초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용산역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진행한 뒤 오전 10시 30분부터 귀향 인사에 나선다.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민평당은 호남선이 집중돼 있는 용산역에서 귀향객들에게 인상을 남길 방침이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는 각 정당 지도부 가운데 가장 이른 오전 9시40분부터 서울역에서 귀향 인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