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인생 캐릭터를 맞이했다.

드라마에서 전무후무한 매혹적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서지혜 이야기다.

서지혜는 지난 8일 종영된 KBS 2TV 드라마 ‘흑기사’에서 샤론 최서린 역을 맡았다.

샤론은 극 중 200여년을 살고 있는 미모의 디자이너다.

자신에게 전에 없던 판타지적 요소가 담긴 작품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월드는 지난 13일 서울 한남동 에타에서 서지혜를 만나봤다.

전에 없던 캐릭터였던 샤론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서지혜는 "나 나름대로 상상한 느낌을 바탕으로 그 인물을 잘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능력 등을) 표현하는 방법이 웃기지 않고 이 친구의 아픔을 어떻게 표현할 지 고민했다.그런 고민들이 모여서 샤론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과하지 않았냐는 일부 평가에 대해서는 "블랙 코미디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과해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드라마에 표현돼 있지 않지만 250년 동안 죽었다가 환생이 됐다가 하는 것이 반복됐을 거다.그동안 만나지 못해서 스토리가 변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셋이 만났다.250년 동안의 묵혀 온 감정이 폭발한 것이었고 그런 극 중 감정 표현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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