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99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의사(義士)’와 ‘열사(烈士)’의 차이를 궁금해하는 게시물이 자주 눈에 띄고 있다.

최근 국내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열사와 의사의 차이가 궁금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포털사이트 등에 따르면 열사는 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으로 풀이된다.

의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가진 의로운 사람으로 불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두 단어의 뜻을 확연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열사는 ‘맨몸으로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나타낸 사람’이라 풀이했으며, 의사는 ‘무력(武力)으로써 항거하여 의롭게 죽은 사람’이라 칭하기로 했다.

맨몸으로 일제에 저항한 유관순은 열사로 불리며,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을 의사라 부르는 이유다.

이 외에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는 수없이 많다.

매일 기억할 수는 없겠지만 오늘 만이라도 독립을 위해 싸우다 이슬로 사라진 이들을 위해 잠시 고개 숙여 보는 건 어떨까.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