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을 맞은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자택에서 검찰 출석을 준비하고 있다.

자택 앞에는 경비 인력이 늘어나고 언론사 취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긴장감을 높아가고 있다.

오전 9시 반으로 예정된 검찰 출석 시간이 다가올수록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 인력이 늘리고 있다.

검찰 출석 장면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대비해 이동 경로에는 어제 철제 펜스가 설치되고 있다.

이면 도로에도 경찰이 배치돼 출석 시간에 맞춰 교통 통제를 준비하고 있다.

집 앞에서는 이 전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10분쯤 자택을 떠나 9시 반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검찰 청사에 도착하면 포토라인에서 짧게 대국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