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용호는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 32개국 중 어느 정도 수준으로 평가 받을까. 아울러 16강 진출 가능성은 몇 퍼센트일까.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가 이런 의문에 답을 제시했다.

23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는 2018 러시아월드컵 참가 32개국의 랭킹을 전했다.

한국은 26위로 이란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가입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란은 아시아 참가국 중 가장 높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F조에 속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한국은 손흥민의 비중이 크지만 기성용과 구자철 같은 좋은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다.큰 대회에서는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역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평균 1.1골을 득점했으며 1골의 실점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체는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40%로 전망했다.

한국은 첫 경기 스웨덴을 시작으로 멕시코, 독일과 맞붙는다.

우리의 F조 상대팀은 모두 한국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첫 경기 상대인 스웨덴은 18위로 역대 예선 평균 득점은 2.6에 실점은 0.9로 공수에서 모두 조화로운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텔레그래프'는 "스웨덴은 덴만크를 꺾고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떨어트렸다"며 "이는 월드컵 축구에서 충격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는 13위에 자리했다.

이 매체는 "최근 경기에서 폴란드와 보스니아를 1-0으로 제압했다.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최고의 팀이었다"고 분석했다.

멕시코의 역대 예선 평균 득점은 1.6이며 실점은 0.7이다.

스웨덴과 멕시코 모두 16강 진출 확률은 60%였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16강 진출 가능성은 100%였다.

매체는 "연이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팀이다.독일을 멈출 팀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독일은 공수에서 모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독일의 역대 예선 평균 득점은 4.2였던 반면 실점은 0.4에 불과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23위인 이란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한국보다 한 단계 낮은 27위에 자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참가 32개국 중 가장 낮은 32위로 최약체로 평가 받았다.

한국을 제외하고 이란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모두 60%였다.

이란은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와 함께 B조에, 일본은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와 함께 H조에 속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개최국 러시아와 이집트, 우루과이와 함께 A조에 자리했다.

다음은 '텔래그래프'가 선정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참가국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