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캐나다 밴쿠버 공연에 이어 토론토 공연까지 성황리에 개최하며 캐나다에서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문세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지난 14일 오후 7시 캐나다 토론토 소니 센터(Sony Centre)에서 ‘2018 씨어터(Theatre) 이문세’의 토론토 공연을 개최했다.

이문세의 토론토 공연은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4년 전에 이어 이번 공연 역시 관객들은 객석을 꽉 채운 채 뜨겁게 이문세를 맞이했다.

이문세는 ‘광화문 연가’, ‘소녀’, 그녀의 웃음소리 뿐’, ‘옛사랑’, ‘붉은 노을’, ‘깊은 밤을 날아서’ 등 그의 수많은 명곡을 열창했으며 관객들은 모든 노래를 함께 크게 따라 부르고 호응하며 공연 내내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토론토 현지 신문은 "이번 이문세의 토론토 공연은 토론토 한인 공연사에 교과서 같은 ‘전설’이 되었다"라고 극찬했으며 "진짜 잘 만들어진 한편의 뮤지컬을 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모든 준비를 다해가지고 와서 보여주는 공연이어서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리치몬드힐에서 온 관객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문세는 공연을 마친 후 "4년 만의 토론토 공연을 앞두고 4년 전 관객들이 그대로 와주시길 고대했다.극장을 가득 채워준 모든 분들 정말 반가웠고 우리가 또 언제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만날 때까지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2018 씨어터 이문세’ 북미투어는 ‘2017-2018 씨어터 이문세’에 참여했던 출연진 및 연출 스태프 대부분이 동행하는 등 한국에서 열리는 이문세 공연의 퀄리티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LA와 시애틀 공연,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문세는 오는 20일 이번 북미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뉴욕 공연을 앞두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