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멀츠코리아의 보툴리눔톡신 제재 제오민(사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0유닛(unit) 사용 이마주름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국내에서 이마주름 개선 용도로 적응증을 승인받은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제오민은 적응증 승인을 통해 이마주름뿐만 아니라 미간주름·눈가주름 등 총 3가지 부위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 보툴리눔톡신 브랜드 중 안면부 주름개선 목적에서는 최다 적응증을 갖추게 됐다.

멀츠는 제오민의 이마주름 개선과 관련,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시판 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규모 환자 등록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다는 취지에서다.

또 멀츠는 제오민이 세계 최초로 복합단백질을 제거해 안심하고 반복시술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식약처가 발행한 ‘보툴리눔 제재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서’에는 보툴리눔톡신을 고용량으로 너무 자주 맞을 경우 항체가 생성돼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는 내용이 언급돼 있다.

멀츠 관계자는 "실제로 보툴리눔톡신을 처음 투여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1회 사용량이 고용량이거나, 한달 이내에 반복시술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시술 트렌드는 평생 맞는 톡신의 양이 증가하고, 항체 생성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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