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를 저지르다가 적발된 금액이 7천3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보다 1.6%, 117억 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 금액입니다.

적발 인원은 모두 8만3천5백여 명으로 전년보다 0.6%, 523명 증가했고, 1인당 평균 사기 금액은 870만 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했습니다.

허위 입원이나 보험사고 내용 조작 등 허위·과다사고 관련한 사기가 전체의 73%로 가장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과다 입원이나 피해를 과장하는 형태의 보험사기가 범죄행위라는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