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오랜만의 국내 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었다.

6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는 동방신기의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은 동방신기를 보기 위한 취재진은 북적였다.

이번 동방신기의 콘서트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동방신기의 국내 콘서트는 약 2년 11개월 만이다.

먼저 유노윤호는 취재진에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게 돼 매우 설렌다.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 이상의 것들을 보여드려야 해서 고민이 많았던 공연이다"면서 "날씨가 쌀쌀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분위기가 좋았다"고 했다.

최강창민은 "공연 콘셉트가 손님을 초대하는 느낌이다.야외 공연이다보니 화려한 특수 효과도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다.팬분들이 더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공연 소감을 말했다.

또 유노윤호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이전 공연에서 첫 등장은 보통 신격화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하지만 이번엔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과 어우러지면서 등장하려 했다.그런 모습들이 동방신기의 색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최강창민은 "이전 동방신기의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하면서 향수를 자극할 만한 무대를 만들 수 있었던 거 같다.그런 것들을 관객들이 같이 즐겨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동방신기는 '나혼자산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했다.좋게 봐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 대해 소속사 식구인 보아는 "콘서트가 알차게 잘 꾸며졌고 둘이 갖고 있는 에너지가 너무 좋다"고 동방신기를 응원했다.

또 동방신기는 소속 후배그룹인 NCT를 언급하며 "조언만 했었는데 이번 공연을 보러 와줘서는 각자의 소감을 말해줬다.선후배 관계로서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 대해 "향수같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고 우리로서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3월 28일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로 컴백,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으로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방신기는 이번 콘서트에서 히트곡 무대는 물론 지난 3월 발매된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의 수록곡 및 솔로 무대 최초 공개 등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공연과 달리 신사의 모습으로 돌아온 동방신기의 품격 있는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파티로 펼쳐져,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또한 동방신기는 6월 8~10일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Begin Again~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을 개최,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해 '아시아 톱클래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