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 배터리의 실수로 4연승을 달린 가운데 NC 배터리 노성호와 정범모의 실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전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9회 초 극적으로 동점에 성공한 롯데는 10회 초 NC 노성호-정범모 배터리의 실책으로 2점을 거저얻었다.

10회 초. 전준우의 볼넷 문규현의 중전안타로 1, 3루가 되자 NC는 노성호를 구원 투입했다.

손아섭 타석 때 노성호-정범모 배터리는 폭투 2개에 포일 1개를 연달아 범하고 말았다.

먼저 포일로 3루주자 전준우가 득점했고 문규현은 2루까지 갔다.

노성호의 연속된 폭투로 문규현은 3루, 홈까지 차례로 밟았다.

네이버에 따르면 폭투란 투수가 던진 공이 포수가 보통의 수비로는 잡을 수 없을 만큼 높거나 낮거나 또는 옆으로 빗나간 정규의 투구를 말한다.

영어로는 "와일드 피치(wild pitch)"라고 한다.

이는 일반적인 야구팬이라면 익숙한 용어다.

포일은 이와 반대로 투수가 던진 정규의 투구를 보통의 수비로 충분히 잡을 수 있는데도 포수가 이를 놓치거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포일은 "일구(逸球)" 또는 "패스드 볼(passed ball)"이라고도 한다.

단, 폭투와 포일은 주자가 이 플레이를 이용하여 진루한 경우에만 기록되며, 폭투는 자책점 사유가 되지만 포일은 자책점 사유가 되기도 하고 제외되기도 한다.

폭투와 포일을 한데 묶어서 "배터리 에러(battery error)"라고 부른다.

한편 롯데는 10회말 교체 등판한 진명호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20승(20패) 고지를 밟으며 KIA(기아) 타이거즈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 늪에 빠진 NC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뉴스팀 ace2@segye.com사진=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