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이영희' 대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별세했다.

향년 82세.이영희 씨는 17일 오전 12시 40분쯤 소천했다.

고인의 외손자 최준혁 씨와 결혼한 배우 전지현에게는 시외조모상이다.

대구 출생인 이영희 씨는 1994년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 한복을 선보였으며 2001년 6월에는 북한 평양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2005년에는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에게 두루마기를 제작해 제공했다.

2009년에는 문화훈장 옥관을 받았다.

고인의 딸 이정우 씨 역시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외손자 최준호 씨는 그룹 엑스라지 출신이다.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씨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