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오늘 가석방으로 출소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한 한 전 위원장은 머리띠를 다시 동여매겠다며, 노동자들이 세상을 바꾸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2015년 11월 민중 총궐기 집회 등에서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뒤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고 2년 5개월여를 복역해 형기를 반년 정도 남기고 가석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