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역시 해 봐야 안다.

2018러시아월드컵 H조 톱시드이자 최강이라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8위 폴란드가 2패로 일찌감치 탈락했다.

반면 랭킹 61위 일본, 27위 세네갈이 1승1무로 조 공동선두에 나섰으며 랭킹 16위 콜롬비아도 1패끝에 1승을 챙겨 H조는 이들 3팀의 마지막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진출팀이 가려지게 됐다.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H조 2차전에서 콜롬비아는 전반 40분 예리 미나가 선제 헤딩골을 시작으로 후반 25뷴 라다멜 팔카오, 30분 후안 콰드라도가 연속골로 폴란드에 3-0완승했다.

콜롬비아는 일본과의 1차전에서 팀 핵심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가 전반 3분 만에 퇴장당하는 바람에 1-2로 패했다.

폴란드는 1차전서 세네갈에 1-2로 수모를 당한데 이어 2차전서도 완패, 이번대회 톱시드 중 가장 먼저 탈락하고 말았다.

이날 콜롬비아는 슈팅 13-9, 유효슈팅 3-2, 볼 점유율 55%-45% 등 모든 면에서 폴란드에 앞섰다.

콜롬비아는 오는 28일 밤 11시 세네갈전에서 이길 경우 자력으로 16강에 오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