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일본이 2-1로 승리한 가운데 각 국 에이스간 맞대결에서는 일본이 웃었다.

19일 러시아 사란스크 몰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콜롬비아-일본전에서 일본이 카가와 신지, 오사코 유야의 득점을 앞세워 콜롬비아를 2-1로 꺾었다.

콜롬비아는 퀸테로가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전반 3분만에 퇴장당한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의 공백을 메꾸지 못 했다.

이날 경기에서 관심이 모아졌던 각 팀 에이스인 혼다 케이스케(파추카)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은 혼다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하메스와 혼다는 모두 선발 라인업에 올리지 않았다.

두 선수 다 부상 여파가 남아있는 탓에 컨디션을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 했다고 알려졌다.

콜롬비아는 마음이 급했다.

카를로스 산체스의 이른 퇴장으로 인해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콜롬비아는 후반 14분 동점 상황에서 하메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하메스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 했다.

슛팅을 몇 개 시도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고 오히려 후반 86분 거친 태클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에 비해 후반 25분 교체된 혼다는 투입 3분 만에 오사코 유야의 골을 어시스트해 일본의 2-1 역전을 이끌었다.

이후 혼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콜롬비아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일본에 2-1로 패하며 16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본은 이후 있을 폴란드,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뉴스팀 ace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