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이 불의의 사고로 숨진 개그맨 김태호를 추모했다.

이용식은 19일 인스타그램에 고(故) 김태호의 생전 사진과 함께 고인을 애도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용식은 "지금이라도 꿈이라고 말해주라. 며칠 전 그 목소리로 어서 전화줘. 아직 우린 줄 웃음이 많잖아. 선배로서 더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정말 미안해 태호야"라며 고인에 대한 애정과 슬픔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7일 이모씨(55)는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유흥주점에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이 사고로 인해 3명이 숨졌으며 김태호는 이 사망자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향년 51세로 사망한 개그맨 김태호는 지난 1991년 K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행사 전문 MC로 활약해왔다.

고인은 골프대회 참석차 군산을 찾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ace2@segye.com사진=이용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