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가 보유세 개편에 대해 "거래세는 조금 낮추는 걸 고려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4일)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재정개혁특위에서 나온 종부세 개편안에 대해 전체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재정특위 권고안을 존중하지만, 시장 충격을 최대한 고려할 수 있는 점진적인 방안과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취임 이후 줄곧 보유세 개편에 대해 '거래세와의 형평성'을 강조해왔습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등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도, 다만 종부세는 워낙 시장의 관심이 많은 만큼 이번 주 금요일 오전에는 정부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