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이끈다고 하면 과언일까요."김진욱 KT 감독이 강백호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11일 수원 두산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를 복기했다.

김 감독은 "어제 3회에서 대량 득점이 나왔다.그동안 많은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걱정이었다.타자들이 큰 역할을 해줬고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자기 스윙이 나왔다"며 타자진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해결사였던 강백호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이어 "(강)백호의 홈런이 기폭제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강백호가 자기 자리를 잡아가는 게 아니고 경기를 이끈다고 표현하면 과언일까요"라고 했다.

강백호는 10일 두산전에서 3타수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1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이날 터진 홈런으로 지난 7일과 8일 롯데전에 이어 3연속 담장을 넘기는 기염을 토해냈다.

수원=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