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과 박민영의 본격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떨리는 하룻밤을 보내며 사랑을 확인했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이영준 역)이 박민영(김미소 역)에게 "같이 자자"고 말하며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박민영은 박서준의 진솔한 표현의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준은 박민영의 집에서 신발장에 자신의 신발을 넣고, 옷장에 옷을 가지런하게 정리했다.

이후 박민영의 넓은 화장대가 눈에 들어오자 "김비서는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는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하게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박서준은 침대에서 잠든 박민영에게 "잘 자는지 확인하고 싶어. 내 옆에 두고"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밖에도 박서준이 겪은 어린 시절 유괴사건과 뒷이야기가 밝혀졌다.

박서준은 형 이태환(이성연 역)으로 인해 유괴된 장소에 가게 됐다.

이후 큰 사건을 겪고 집에 돌아왔지만, 이미 동생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충격에 기억을 조작해버렸다.

이태환은 박서준을 기다렸고, 스스로가 동생 때문에 유괴당했고, 큰일을 겪었다고 생각했다.

유괴사건으로도 힘들었을 가족은 형제의 싸움으로 2차 마음고생을 겪었다.

엄마 김혜옥(최여사 역)은 가족의 갈등 때문에 괴로워하며 "죽고 싶다"고 했고, 이 소리를 들은 박서준은 결단을 내렸다.

박서준은 가족을 위해 기억상실인 척했고, 형에게 용서를 구했다.

뒤늦게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부모는 박서준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태환 또한 박서준에게 미안함을 표현했다.

박서준도 자신이 일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덮으려 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모두의 사과로 가족들은 각자의 상처와 마주했다.

여러 일을 겪고 돌아온 박서준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박민영이었다.

상처 입은 박서준은 박민영과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달랬다.

위로가 된 박민영을 보내고 싶지 않던 박서준은 "오늘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함께 밤을 보내게 된 것이다.

본격적 러브라인을 예고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tvN 수목드라마로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