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유나가 긴 무명생활로 힘든 시절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에 최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유나는 "지금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곳에서 데뷔했다.데뷔는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했다"고 밝혔다.

최유나는 "'첫 정'이라는 노래도 나오고 가요톱텐 13위에 올랐다.그러다 곡을 바꾸고 공백기가 생겼다.드라마 '애정의 조건' OST를 불렀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애정의 조건'은 연기자 내부 불화로 조기 종영을 했다.

그는 "'애정의 조건' 드라마 OST를 부르면 스타덤에 오를 수 있다고 말을 해줬는데, 참 안타까웠다"며 "가요계는 정말 어려운 곳"이라고 말했다.

최유나는 "누구나 고속도로만 있는 건 아니다.저도 비포장도로도 있었고 웅덩이도 있었다.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내놓는 곡마다 좋아해 주셨다.다른 어떤 걸 포기해도 노래만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최유나는 1984년 '첫 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애정의 조건' '숨겨진 소설' '흔적' '슬픈 그림자'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와인 글라스' 등의 노래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