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에 대해 외신들과 IT전문매체들도 좋은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자정(한국 시각)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공개 직후 외신들과 IT전문매체들은 진화된 사양과 S펜 등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는 "갤럭시노트9은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폰 중 가장 좋은 사양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갤럭시노트9이 올해 부진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가격 측면에 대해서는 "경쟁작인 아이폰의 출고가보다 비싼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갤럭시노트9의 S펜에 관심을 집중했다.

블루투스 지원으로 명령을 시행할 수 있으며 빠르게 재충전된다며 호평을 내놨다.

다만 스마트폰 자체에 대해서는 전작보다 혁신적인 변화는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으로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에 맞설 것"이라며 "전작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지만 S펜과 카메라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평가했다.

외신들은 이날 삼성전자가 함께 공개한 갤럭시 워치와 AI 스피커인 갤럭시 홈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AI 스피커에 대해 IT매체 더버지는 새로운 '빅스비' 적용으로 인공지능을 발전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이미 나와 있는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 AI 스피커에 대적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