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사진) 전(前) 경기도지사가 새 가정을 꾸리게 됐다.

남 전 지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한 교회에서 4살 차이나는 여성과 혼례를 치렀다.

남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리며 경기도의 한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남 전 지사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남 전 지사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남 전 지사는 지난 2014년 부인이었던 이모씨와 합의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전 지사는 지난 3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서 2014년 전 처와 있었던 합의 이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 전 지사는 "전 처는 정치, 명예와는 상관 없이 평범한 삶을 살길 바랬으나 남편의 정치활동을 부담스러워 했었다"라며 "당시 아내는 국회의원 아내의 삶을 힘들어 했고 그때부터 이혼이야기가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 전 지사는 "2006년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수 있었으나 아내의 극심한 반대로 출마하지 못했다"고 남편의 정치 활동을 못마땅해한 전 처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후 2014년 도지사에 출마하며 아내와 다시 갈등 관계에 놓이게 돼자 "도지사 당선되면 '이혼하겠다'는 약속을 한 후에야 출마가 가능했다"라며 "당선이 된 후 선약대로 이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 전 지사는 "고마웠던 시간만 간직하려 맞절 하고 전 처와 이혼했으나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마음이 북받친다"고 전했다.

한편 남 전 지사와 재혼한 신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난 네 살 차이 여성이다.

20대 아들을 두고 있는 이혼녀로 알려졌다.

이로써 남 전 지사는 친아들 두 명을 포함해 슬하에 아들 세 명을 두게 됐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사진=tvN '어쩌다어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