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40)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은지원의 아버지 고(故)은희만 씨의 가족관계가 재조명 되고 있다.

은지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은지원 부친이 5일 별세했다.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하게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은지원은 현재 빈소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곁을 지키고 있다.고인의 발인은 7일"이라며 "진심을 다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고(故) 은희만 씨는 1926년생으로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박정희 대통령 정권 시절 청와대 경호원으로 근무한 후 서울 중구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의 친할머니인 박귀희 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다.

이에 은지원의 부친인 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씨의 아들이다.

은지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5촌 고모와 5촌 조카 사이다.

은지원은 지난 2013년 부친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 대선 캠프에서 선거 운동을 돕기도 했다.

은지원은 고인이 70년대 인기 가수 릴리시스터즈 출신 가수 김성아 씨와 재혼하며 얻은 늦둥이 막내아들이다.

이에 은지원은 다른 형제들과 스무 살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된다.

과거 은지원은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2011년 10월 MBC ‘놀러와’에서 "자라오면서 아버지는 언제나 큰 존재였다"라며 고인에 대한 존경심을 언급했다.

지난 2016년 10월 네이버 V앱 '젝스키스 라이브뉴스 EP.02'에 출연한 은지원이 젝키 멤버 장수원에게 염색을 권유받자 "아빠가 싫어한다"라며 "옛날에 샛노랑으로 염색했다가 아빠한테 머리털 뽑히는줄 알았어"라고 발언하며 고인에 대한 친근함을 드러냈다.

또한 은지원은 지난해 6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 찍은 어릴 적 사진을 올리며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울 사랑하는 부모님 감사하다.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고맙다.그리고 ♥한다"고 밝히며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은지원 SNS·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V앱 라이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