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 이어 드라마 '손 the guest'로 연이은 인생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김동욱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OCN 첫 수목드라마 '손 the gues'(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에서 령(靈)과 교감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 역으로 시청자와 만남을 앞두고 있다.

2004년 데뷔한 김동욱은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을 맡았다.

까불거리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과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2009년에는 영화 '국가대표'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신인상 2연패를 달성하며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사랑 받았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해오던 김동욱은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쌍천만 관객을 넘어선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김수홍 역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 '김동욱의 재발견'이라는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1편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김동욱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신과함께-죄와 벌'로 제 23회 춘사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처럼 김동욱을 향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 속에 김동욱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김동욱은 차기작으로 '손 the guest'를 선택, 영매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윤화평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윤화평은 영매의 능력으로 과거와 현재에 존재하는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다.

자유분방하고 능글능글한 성격 이면에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무도 짐작할 수 없는 깊은 어둠을 지녔다.

때문에 김동욱의 밀도 높은 감정연기가 극에 개연성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몰입도 또한 높일 전망이다.

'손 the guest'는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2일 밤 11시 첫 방송.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