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의 롯데케미칼 계열편입과 자사주 소각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2일 대신증권은 롯데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는 지난 10일 롯데케미칼의 지분 23.2%를 취득하고, 자사주 10% 소각하기로 했다"며 "롯데건설 지분 전량은 롯데케미칼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신동빈 회장의 경영복귀 이후 발생한 첫번째 이벤트로 화학계열사의 지주회사 체제 내 편입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며 "롯데케미칼의 지주회사 내 편입으로 동사의 배당수익과 지분법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롯데홀딩스(일본) 계열로 남아있는 호텔롯데와 롯데물산 등만 편입하면 롯데지주의 체제 안으로 계열사들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상 행위 제한 요건 충족을 위한 금융계열사를 매각하고, 비상장 계열사를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호텔롯데의 상장과 지주체제 안으로의 편입 등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