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이 티켓 오픈 5분만에 암표가 등장해 ‘광클 전쟁’에 나섰던 팬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네이버 중고나라에는 티켓 오픈 직후 수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글들이 여럿 올라왔다.

심지어 ‘모든일자 R석 2∼4연석 양도’’라는 게시글도 버젓이 올라와 회차별 1인 4매로 제한을 두고 있는 멜론티켓측의 정책이 아무런 효과가 없음을 보여줬다.

이날 R석 티켓은 오픈후 2분도 지나지 않아 거의 전석이 빠졌다.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 공연 티켓은 17일 멜론티켓을 통해 저녁 8시 티켓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멜론 티켓측은 김동률 콘서트마다 몰리는 수요에 대비해 사전 본인 인증, 배송지및 결제 수단 확인을 미리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티켓 오픈 직전 카운트 다운 숫자가 표시되며 긴장감을 고조 시켰고, 회차 선택에 이어, 보안문자 입력과 등급 및 좌석 선택창으로 넘어가는 짧은 시간 동안 남아 있던 좌석들은 순식간에 ‘증발’했다.

김동률의 팬들은 매년 콘서트마다 벌어지는 티켓 전쟁에 대비해 사전 시뮬레이션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R석 티켓 구매에 성공한 직장인 A씨는 “1분 이내 모든 과정을 완료해서 성공 했다”고 전했다.

판매된 티켓은 19일 일괄 배송 된다.

휠체어석은 18일 오전 9시부터 멜론티켓 고객 센터를 통해서만 판매 예정이다.

kwjun@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