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감기는 숨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일까 방송인 전현무가 연신 여자친구인 모델 한혜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전현무는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오면 공개연애 중인 한혜진과 상의하고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이 은근히 질투가 많다"면서 "질투를 '왜 그래 오빠'라고 유치하게 하는 게 아니라 '거기서 누가 제일 예뻐?'라고 물어본다.그 말에 휘말리면 안 된다.다 별로라고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전현무는 TMI 열애 토크로 벌어진 사건을 공개했다.

TMI란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뜻하는 'Too Much Information'의 줄임말로, 굳이 알 필요 없는 쓸데없는 정보를 일컫기도 한다.

그는 "MBC '뜻밖의 Q'에서 한혜진을 언급했는데 정말 해서는 안 될 말이 었다"면서 "화제가 될 만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혜진과 싸우면 내 말에 잘 안 웃어준다고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싸우고 녹화한 것은 한 번이었는데 컨디션 난조로 인해 표정이 안 좋은 것도 싸운 것으로 오해받는다"면서 "지금은 싸우고 더 과하게 웃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전현무는 "분명히 싸웠는데 (한혜진이) 나를 보며 과하게 웃을 때는 무서울 때도 있다.이제는 구분이 안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에 대한 전현무의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중인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물론이고, tvN '인생술집'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연애담이 공개되고 있다.

너무 숨기지 않는 탓인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와 한혜진은)여전히 잘 만나고 있지만 한혜진과의 4월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한혜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한혜진과 전현무가 잘 만나고는 있으나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