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신인 안우진(19)이 준플레이오프 4차전 최우수 선수가 됐다.

KBO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 한화의 경기가 끝나고 안우진을 이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넥센은 5대2로 이겼다.

안우진은 이날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넥센의 선발투수 이승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은 한화 타선을 봉쇄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9회까지 책임지며 넥센 플레이오프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안우진은 지난 20일 2차전에선 세 번째 투수로 나서 3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그는 9이닝 123구 무실점, 삼진은 무려 10개를 잡았다.

앞서 안우진은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드래프트에서 1차로 뽑히며 넥센과 계약금 6억원에 계약했다.

초고교급 선수로 불리며 넥센의 미래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고교 재학 시절 학교 폭력에 가담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구단으로부터 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넥센은 한화를 3승 1패로 꺾고 2014년 이후 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