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대표팀을 이끈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작별을 고했습니다.

케이로스 감독은 아시안컵 4강 일본전 패배 직후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케이로 감독은 다음 달 계약이 만료되는데 더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케이로스 감독은 떠나면서 선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4강전 패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이란 기자의 질문에는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가 당신의 국가대표팀을 위해 경기장에서 싸우는 동안 당신은 (대표팀을) 위해 침묵하는 것 말고 무엇을 했나?" 라며 격하게 반응했습니다.

기자회견장을 나가면서도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란 감독으로 100경기를 치른 케이로스 감독은 60승 27무 13패를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를 상대로는로 4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란 지휘봉을 내려놓은 케이로스 감독은 콜롬비아 대표팀을 맡을 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