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5년 만에 소주 수출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의 2018년 소주 수출규모는 5284만 달러로 전년대비 12.5% 성장했다.

주류시장이 감소세에 있는 일본(-2.9%)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월 수출 전용으로 ‘자두에이슬’을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고, 9월에는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현지인 대상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미국 법인 하이트진로아메리카는 지난해 10월 동부지역 뉴욕을 시작으로 한달간 주요 대도시에서 제품 디자인을 랩핑한 전용버스를 활용해 자두에이슬 홍보투어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세계 각 지역 현지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주의 세계화 전략이 아시아지역부터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더욱 많은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소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