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심석희(22·한국체대)가 1500m 결승 좌절을 잊고 1000m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심석희는 지난 2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둘째 날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2분 24초 260를 기록했다.

킴 부탱(캐나다) 하너 데스멋(벨기에)에 이어 조 3위에 그쳤고,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은 거머쥐지 못했다.

레이스 중반부터 속도를 냈지만, 막판 스퍼트에서 앞선 선수들을 제치는 데 실패했다.

이후 그는 결승 하위 그룹인 파이널B에 출전해 2분 35초 442로 결승선을 통과, 1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심석희는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여자 1000m와 계주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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