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FIFA 랭킹 12위의 강호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난주 볼리비아전처럼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는 공격적인 전술 실험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9월 이후 8경기 연속 골 침묵입니다.

득점은 없었지만, 손흥민을 최전방 투톱으로 세운 전술 변화는 내용에서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의 장점인 스피드와 슈팅 능력이 극대화되면서 공격적인 전술 운용이 가능했습니다.

이에 따라 벤투 감독은 콜롬비아전에서도 손흥민의 투톱 기용을 시사했습니다.

지동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의 투톱 짝으로는 동갑 친구 황의조가 유력합니다.

콜롬비아는 피파순위 12위의 강팀이지만, 최근 맞대결에선 우리가 이긴 경험이 있습니다.

2017년 11월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수원에서 하메스가 출전한 콜롬비아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당시 손흥민의 뒤를 받친 이재성과 권창훈은 이번에도 2선 공격수로 출전이 유력합니다.

이번 평가전은 이란을 떠나 콜롬비아 지휘봉을 잡은 케이로스 감독과의 대결로도 관심을 끕니다.

케이로스는 8년간 이란을 이끌며 한국전에서 4승 1무, 무실점을 기록한 천적 중의 천적입니다.

YTN 김재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