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사건으로 인한 피해는 한국 연예인에 국한되지 않았다.

대만 배우 왕대륙은 승리와 클럽에서 같이 찍은 사진 한장으로 인해 유언비어에 휩싸이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았다.

관련 소식을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하자 일부 국내외 누리꾼은 왕대륙에게 집중했다.

지난해 9월 승리가 인스타그램에서 왕대륙과 찍은 사진을 올렸기 때문. 왕대륙의 소속사는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유언비어와 루머들은 사실이 아니다.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 사이였고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 배포를 멈추고 삭제할 것을 부탁한다.

연예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대륙은 오는 22일 영화 ‘장난스런 키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