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축구대표팀 합류를 위해 지난 15일 입국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18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정상적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초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1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팰리스가 16일 왓포드와 FA컵 8강전을 치르게 됐고, 토트넘은 해당 대회를 일찌감치 마감한 터라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 이에 손흥민은 대표팀에 조금 일찍 합류할 수 있었다.

이번 조기 귀국은 선수 본인뿐만 아니라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호재다.

손흥민은 최근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터라 몸이 많이 상한 데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아직 득점이 없는 상태. 다소 여유가 있는 일정 덕분에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벤투호도 웃는다.

대표팀은 지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조기 탈락 이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에이스 손흥민을 중심으로 새판 짜기에 돌입한 상황에서 무리하지 않고 선수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8일 파주 NFC(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뒤, 2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26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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