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나도 모른다."조세 무링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포그바의 부상 복귀 시기’ 질문에 지겹다는듯한 표정으로 "모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폴 포그바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은 부상에서 회복한 포그바가 1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리는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에 모습을 비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선 집중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7일 인터넷판을 통해 포그바의 등장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포그바가 금요일 아침 훈려을 위해 맨유의 1군 훈련장인 캐링턴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포그바는 독특한(Crazy) 헤어스타일을 하고, 자신의 아우디 차량을 직접 운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일단 맨유 토트넘전에 벤치 또는 관중석에서 그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는 곧 1군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포그바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여전히 숨쉬고 있다(Still breathing)'는 멘트를 달아 복귀가 입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그는 특이한 헤어스타일의 자신의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옆머리에 심전도 모양의 그래프를 스크래치로 새겨넣었다.

매체는 ‘그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군 훈련 복귀가 임박했음을 증명한다’며 ‘그가 남긴 헤어스타일 사진은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태를 체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포그바가 다음달 초에 열리는 첼시와의 라이벌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의 복귀는 무리요 맨유 감독의 손에 달렸다.

무링요 감독은 여전히 포그바의 복귀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이다.

특히 그는 취재진을 향해 ‘당신은 포그바가 이번 맨유-토트넘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아이 돈 노’를 외쳤다.

지난 9월 초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포그바가 과연 맨유 토트넘전을 통해 팬들의 시선에 잡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