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이승현(25)이 발목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선두 경쟁 중인 오리온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승현은 지난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쿼터 도중 착지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왼 발목을 접질렸다.

평소 웬만한 통증은 잘 견디는 이승현이지만 이날은 발목 부위를 잡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오리온 구단은 13일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이승현의 왼 발목 인대가 손상을 입었다.

앞으로 4주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 삼성, 안양 KGC인삼공사와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오리온은 팀의 핵심인 이승현의 부상으로 울상이다.

더욱이 전자랜드전은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헤인즈는 약 한 달 동안 부상 회복에만 집중해 전력에 보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