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충북 경유 문제를 놓고 이시종(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와 이승훈(새누리당) 청주시장이 대립각을 세웠다.

이 지사는 12일 도청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청주 옥산을 거치게 되면 충북의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의 타당성을 떨어뜨려 사업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청주시는 전날 가진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충북지역 발전을 위해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청주 서부권인 옥산면을 거쳐 가야 한다며 당선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청주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옥산을 통과하면 중부권 항공 관문인 청주국제공항과 수도권의 연결이 수월해져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청주시는 이런 노선 변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