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농도가 이틀 연속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면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하는 서울시의 비상조치가 계속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를 어제 처음으로 발령한 결과,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초미세먼지가 '재난' 수준으로 심각한 지금 상황에선 무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시민들의 비판의 목소리도 꼼꼼하게 수렴해 검토하고 반영하겠다"며 "지난해 약속한 미세먼지 10대 대책도 미비점을 보완하며 계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도 반드시 참여하게 해서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