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고 홍기선 감독의 유작 ‘1급기밀’에 특별 출연한 배우 유선과 정일우가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1급기밀’ 2018년 충무로 문제작 1번타자로 불리는 작품.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1997년 국방부 조달본부 외자부 군무원의 전투기 부품 납품 비리 폭로와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MBC ‘PD수첩’에서 방영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 폭로 등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국영화 최초로 방산비리를 다뤘다.

지난 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당시 10점 만점에 9.5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고, 서울에서의 모니터 시사회에서도 역시 찬사를 받으며 문제작으로 떠오른 것. 배우 김상경과 김옥빈 최귀화 최무성 김병철 등 연기력에 있어 신뢰도 1급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 중 특별 출연한 유선과 정일우 등 말 그대로 특별한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유선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 선정된 에어스타의 로비스트 캐서린 역으로 분해 국방부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차세대 전투기 부품비리를 일으킨다.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더욱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이다.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신뢰와 영화적인 의미를 기반으로 노개런티로 출연하게 되었다.

정일우는 공군 파일럿 대위 강영우로 출연한다.

전투기 부품 공급에 의문을 품고 대익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 유선과 마찬가지로 작품의 의의와 감독에 대한 신뢰로 역시 노개런티로 참여하게 됐다.

영화 ‘조용한 세상’에서 김상경의 고등학생 시절로 등장한 인연에 이어, 이번에 김상경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1급기밀’ 기대를 모으는 것은 모니터 시사 덕분이다.

모니터 시사에 참석한 관객들은 "내가 모르는 사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이러한 비리를 폭로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막연했던 사건이 가까이 와 닿는 느낌이었다" "지루하지 않고 짜임새 있게 잘 만들었다.BEST!" "가슴이 톡 튀어서 뻥 뚫렸다" 등 영화적 재미와 메시지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개봉 예정.cccjjjaaa@sportsworldi.com